▲강원도 원주 태장도서관에서 체험 동화구연 특화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 태장도서관이 운영하는 5~9세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동화구연 특화 프로그램’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모습이 투영되고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처럼 체험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 내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태장도서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체험 동화로는 아이들과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오즈의 마법사, 해님 달님, 알라딘의 요술 램프 등 16편의 동화가 마련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프로 동화 구연가와 함께 대형 스크린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 생생한 동화체험 활동을 1회당 30분씩 할 수 있다.

도서관은 주중(화·수·금요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30명 이하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주말(토요일)에는 15명 이하 개인 아동 개별 접수를 하여 상시 진행한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32회 1500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은 태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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