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1촌 마을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임직원들이 직거래 장터에서 옥수수를 구입하고 있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촌 마을 직거래 장터’ 현장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사 1촌’ 결연 마을인 외삼포 2리의 특산품인 찰옥수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운영 중인 ‘1촌 마을 직거래 장터’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오전에 수확한 찰옥수수를 당일 오후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직거래 장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홍천군수와 지역 주민들이 등장하는 카드뉴스 형태의 게시글로 사내 홍보를 진행했고, 화촌 농협은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옥수수를 직접 배송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외삼포 2리와 ‘1사1촌’ 첫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12년째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150여명 규모의 임직원 가족이 매년 2회 이상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협력한 구강검진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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