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인천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 중구 조성에 열심을 다하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지난 20일자로 중구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자를 축하하며 “뜻깊고 영광스러운 인천 중구 공무원의 첫 발걸음이니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서 자신의 발전은 물론 중구발전을 위해 맡겨진 업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최근 인천 중구가 ▲2017 대한민국명품명가 대상 ▲지방자치행정 대상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제6회 인구의 날 인천모자원 대통령표창 등 전국적인 단위에서 위민 행정 성과를 인정받은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 지난 19일 김홍섭 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중구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자들이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

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중구 발전의 주역이라는 주인의식과 중구 직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 중구를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열심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날 신규공무원 임용과 함께 직원 100여명에 대해 전보발령을 했다. 영종 용유지역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팀 신설 및 그에 따른 인력증원 배치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인사 조치를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영종용유지역의 각종 개발과 인구증가, 경제자유구역 업무의 기초자치단체 환원에 따른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더구나 육아 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에 충원될 공무원 인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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