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회원들, 원데이카페서 기술익혀 자존감 회복·​취업 등 성과
이필운 시장 "편견과 차별없는 지역사회 만들도록 노력"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일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직업 및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 개선 ▲지역사회 환경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보건사업 ▲의료비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데이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은 기술을 익히고 자존감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16명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취업을 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안양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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