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수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2017 Pinnacle Awards Korea)’ 시상식에서 ‘광안리 어방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개 분야(상품, 신규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도입한 상으로 축제 예산 규모와 분야별로 우수축제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광안리어방축제는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공연컨텐츠인 ‘어방그물끌기 한마당’과 지역작가들이 참여해 제작한 ‘축제기념품’이 호평을 받아 수상이 결정됐으며 지난해 세계대회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됐다.

박현욱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 어방축제를 더욱 전통적이고 특색있게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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