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을건설은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이사가 ‘건설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갑을상사그룹)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갑을상사그룹의 갑을건설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정부·유관기관 관계자와 건설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이사가 ‘건설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정부 발주공사를 수행해 지역경제와 국가기반시설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IFAWPCA(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지난 5월에 개최된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우리나라 건설업의 지위 향상과 아시아, 서태평양지역 건설외교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로상을 받게 됐다.

갑을건설 측은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갑을건설은 지역 중소업체로서 신뢰와 명성을 바탕으로 철도·도로·항만·교량 등 다양한 공공토목 SOC사업, 쓰레기소각·매립시설 등 환경시설사업, 교육시설, 공공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건축공사를 수행해왔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기반시설 확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을건설은 또한 라오스건설교통부에서 발주한 ‘GMS북부도로개설사업’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서울-문산 고속도로, 신분당선복선전철(용산-강남) 등 민간투자사업과 경북 축산항 정비사업, 부산시 광안동 하수관거 신설, 경북 김천시 농소초등학교 신축, 경북 청도군 온천터널 등의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한상 대표이사는 “국내 건설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국제 활동을 수행하면서 국가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해외 건설시장 개척과 진출 및 국제건설협력 증진 등 대한민국 건설외교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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