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너랑 나랑 캠프’ 개최.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라남도 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자 너랑 나랑 캠프’를 진행했다.

금번 행사는 군 청소년 또래상담자들 60여명과 또래상담 지도교사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자리는 또래상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Friendship, Counselorship, Leadership’라는 또래상담자 정신을 되새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모둠활동, 대인관계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과 상담기술 습득, 대인관계 기술 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감과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각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이 맡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또래상담, 캠페인, 봉사활동 등의 연계 추진으로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소통과 공감, 그리고 배려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담양군 통합지원협의체, 청소년전화, 위기지원 개인상담·집단상담, 대안교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을 운영해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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