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성금 전달식과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금 3억 2000여만원 전달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가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성금 전달식과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1억 4135만 4290원(31개소)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으로 9359만 7760원(12개소) ▲‘급식 환경 구축지원사업’으로 8863만 7280원(14개소)이 각각 전달됐다.

올해 기획사업인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복지사업 진행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사회복지서비스 강화와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복권기금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급식환경 구축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의 환경개선 및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및 하반기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면하며 느꼈던 문제들이나 해결되지 못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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