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18~19일 양일간 부산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 테마캠프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 대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제공: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 아우성)

17~18일 양일간 영남권 대구경북·울산·경남지회 대학생 참여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18~19일 양일간 부산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 테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Top-Us 테마캠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주최로 대구경북지회, 울산지회, 경남지회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인구문제(저출산, 결혼·출산·양육)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일간 열린 Top-Us 캠프에는 특강, 레크레이션,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 성교육 특강, 인구 문제 특강을 진행됐으며 인구 문제에 대한 특강에서는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신효진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 아우성 팀장은 “인구문제를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Top-Us 영남테마 캠프’에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부터 예비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계획 임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의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 아우성 팀은 인공임신중절 예방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과 계획 임신을 장려하고 피임을 권장하는 등의 사회 전반 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부터 예비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계획 임신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21일 ‘생명 사랑 서포터즈 9기’로 선발된 후 동성로 축체, 안동여성한마당, 각 대학교 축제, 세계인구의날행사, 각종 길거리 캠페인 등에 참여해 인공임신중절 예방, 더블더치, 출산장려, 계획 임신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향후 치맥페스티벌, 포크페스티벌에서의 캠페인도 예정돼있다.

▲ 18~19일 양일간 부산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 테마캠프가 열린 가운데 참여 대학생들이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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