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학교급식노동자 찜통 속 조리… 노동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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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체감 온도 60도가 넘는 급식실에서 음식을 만든다고 밝혔는데요.

찜통더위 속 조리실에 에어컨은 있어도 별로 소용이 없다며, 조리실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안명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
“후덥지근하고 옷이 몸에 달라붙어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사고가 수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재를 신청할 경우 (보상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거와 같다는 겁니다.”

(녹취: 박지선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부지부장)
“물과 기름이 끓고 200도, 300도의 오븐이 가열되고 있는 급식실은 찜통을 방불케 합니다.”

보통 사기업 식당은 직원 50명당 1명의 조리사를 배치하는데, 학교 급식 노동자는 1명이 150명의 학생을 감당하고 있다며 살인적인 배치기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선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부지부장)
“저희 배치기준은 1인당 150명이 넘습니다.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많은 숫자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너무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안전보건관리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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