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유두석 장성군수. (제공: 장성군)

쌀 30포, 라면 30박스 이웃 위해 기부

[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전남 장성방울샘 라이온스클럽 윤효식 회장이 회장 취임 시 화환을 대신해 받은 물품을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8일 윤효식 회장이 클럽 회원들과 함께 장성군을 찾아 135만원 상당의 백미 30포와 6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백미 30포는 윤 회장이 2017년 신임 회장 취임 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로 라이온스 클럽은 쌀과 함께 라면 30박스를 더해 장성군에게 전달했다,

윤효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라이온스 클럽이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을 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구를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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