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8일 기흥구 무료급식소를 찾아 여름을 맞아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 김한섭 사장과 양희정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들이 접시를 나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제공: 용인시)

어르신 대상 삼계탕 무료급식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8일 기흥구 무료급식소를 찾아 여름을 맞아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나눔봉사단과 노동조합 등이 참여해 매년 삼계탕 등 여러 차례 무료급식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공사가 초청한 150명가량의 어르신들이 삼계탕과 과일 등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받았다. 김한섭 사장과 양희정 노조위원장도 참석하여 일일이 접시를 나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공사는 다음달 9일에도 어린이 복지시설을 찾아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메뉴도 짜장면 등을 준비한다.

공사는 매월 무료나눔과 봉사활동 등 관내·외 소외계층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기여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펴고 복지단체 생산품 구매와 시설이용료 할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한섭 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공사는 지역과 주민 여러분 덕분에 존재하는 조직이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는 모두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어려움은 우리가 맡겠다”며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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