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트라)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에 최적화된 B2B 결제서비스 제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가 최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트라는 B2B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외화정산 서비스인 ‘페이고스(P@yGOS)’를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페이고스는 2015년 8월 시행된 금융권 최초의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로,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연계로 Kmall24와 이베이 입점기업 및 독립쇼핑몰 운영기업에 외화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페이고스 도입으로 해외바이어는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수출 중소기업은 저렴한 수수료로 수출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중국·동남아 오픈마켓 연계서비스와 B2B 결제 서비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전자거래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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