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제공: 대전시의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제232회 대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동료상담사 양성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경 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서구 선진국과 우리나라 일부 자치단체는 ‘장애인 동료상담’이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의 가장 큰 축의 하나라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장애인의 삶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 의원은 “장애인 복지법 56조에는 장애인의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장애동료 간 상호대화나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다”면서 “대전시는 시급히 장애인 동료상담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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