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의회가 18일 제68회 임시회를 열었다. (제공: 창원시의회)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68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창원시 지역 치안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창원시 의회 제68회 임시회를 통해 김하용 의장은 “지난 4일 창원 양덕천 보수공사 중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각종 재해 발생 시 시민의 피해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시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을 맞아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사전점검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2017년도 하반기 시정 주요업무보고와 민생·지역 현안과 관련된 조례 안건 등을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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