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박동현 (더불어민주당.수원4)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간사는 윤재우(민주당.의왕2), 방성환(자유한국당.성남5), 원욱희(국민바른연합.여주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예산안 및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는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9명, 국민바른연합 3명으로 구성된다.

박동현 위원장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성립된 예산이 적법하고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며 “여야 간사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도 박윤영(민주당.화성1)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는 도의회 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한다.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장현국(민주당.수원7), 임병택(민주당.시흥1), 민경선(민주당.고양3) 의원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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