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식 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식 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지식 행정 활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 행정이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생산 또는 습득한 행정에 대한 정보, 경험, 비법,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축적·공유·활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식 행정 활성화 계획’의 동기 부여를 위해 지식 활동을 한 직원에게 지식 이용 실적 점수를 지급하고 연간 실적 점수 상위 5명을 ‘새만금 지식 왕’으로 선발해 포상하기로 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지식 행정 활동의 날’에는 전 직원이 자신의 지식 정보를 조직 내 지식 관리 시스템(KMS)에 등록하는 것을 정례화 한다. 또 지식 행정 활동이 조직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안된 우수 정책 개선안에 대해서는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새만금 만사열공’이라는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 행정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창조행정담당관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식 행정 활동으로 정책 역량 강화는 물론 새만금 사업을 활성화하는 양질의 지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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