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가 지난 15일 전주시온교회에서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가 지난 15일 전주시온교회에서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지역인사와 함께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다음달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한 달 앞두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며 더 나아가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심의두 총재, ㈔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 최덕만 회장,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과 전임 오경남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평화에 기여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부스가 설치됐고, 여성·인권·노동자·장애인의 현 사안부터 시작해 이슬람 극우세력의 테러, 일제강점기 학살, 강제개종교육 등 인권 문제와 평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이재상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기까지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그 정신을 계승해 순국선열들이 꿈꾸던 평화통일과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모든 일에 실천할 것” 각오를 다졌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가 지난 15일 전주시온교회에서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재상 단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어서 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 최덕만 회장은 기념사에서 “내일을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으며 평화의 주인이신 하늘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단체인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실천 정신은 사회의 본이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심의두 총재는 “나라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말이라면서 먼저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에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 전영배 지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6,25전쟁을 체험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전하면서 행사에 참여한 분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일치단결해야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의 바람개비와 손수건 핸드 프린팅 만들기 부스에서 나라사랑과 평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웃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삼천천과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가 지난 15일 전주시온교회에서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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