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제6회 전국 대학생 산업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숭실대학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제6회 전국 대학생 산업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이공계와 인문사회 그리고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융합한 산업융합 분야 사업화가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2년제 이상 전국 대학(원)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반드시 이공계와 인문사회·예술계열 학생 융합으로 팀(5인 이내)이 구성돼야 한다.

9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8개 팀은 오는 11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전시되며 직접 심사위원이 부스를 방문해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문용 숭실융합연구원장은 “본 경진대회를 통해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새로운 제품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산업융합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대상 1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을 받으며 최우수상 1팀은 숭실대학교 총장상 및 상금 150만원을, 우수상 2팀은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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