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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위례신도시~탄천 산책로 448m 뚫려
홍란희 기자  |  ghgh2012@newscj.com
2017.07.18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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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통… 한강·분당·판교 연결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 위례신도시 창곡천부터 탄천까지 걸어서 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448m 길이의 산책로(폭 3.5m)가 뚫려 오는 20일 개방된다. 성남시는 최근 3개월간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시행해 지난 11일 완공했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됐다.

연결 전,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다.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LH에 요구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여러 차례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원을 성남시에 수탁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 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잠실 둔치 8㎞), 분당(탄천종합운동장 7㎞), 판교(판교역 10㎞)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로써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탄천 산책길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이 즐겨 찾는 자연 친수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 3000㎡)는 성남시 41.3%(280만 3000㎡), 서울 송파구 37.6%(255만 1000㎡), 하남시 21.1%(141만 9000㎡) 등 3개 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 내년도 9월 입주 완료 이후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관할 계획 인구는 1만 7533가구에 4만 35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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