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 해변 등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공: 신안군)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관광 사진 공모전
스마트폰·드론, UCC 등 공모부문 다양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 해변 등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2017 신안 관광 사진·UCC 공모전’은 디지털 사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진도 응모할 수 있어 공모전 참여도를 높였다.

또 드론과 UCC 부문까지 추가해 1인 5점(UCC 1점)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5S 신안군의 숨은 매력 찾기’로 SECRET-신안군 숨은 명소, SEA-신안군의 아름다운 바다·해변·갯벌, SPORTS-신안군의 축제·레저스포츠·문화 활동, SALT-신안군의 특산품, SUMMER-신안군 여름철 휴가 사진 등이다.

▲ 2016년 입선한 김학수 씨의 작품 ‘짱뚱어 해변 전경’ (제공: 신안군)

시상은 디지털 부문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7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입선 30점 각 10만원이다.

드론·스마트폰·UCC는 부문마다 1등 1점 100만원, 2등 1점 50만원, 3등 2점 각 30만원, 4등 2점 각 20만원, 5등 10점 각 10만원이다. 입상작 90점 선정에 총 시상금 28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신안군 홈페이지에 사진전 갤러리가 구축돼 입상작 사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지로 신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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