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딧 누적 대출액 400억 돌파 (제공: 소딧)

상환율 67%, 펀딩 건수 기준 상환율 7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부동산 P2P 금융 전문 플랫폼 소딧(대표 장동혁)이 누적 대출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00억을 돌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더불어 소딧은 금액 기준 상환율이 67%를 기록했으며, 이는 P2P금융협회 소속 상위 20개 회원사(누적 대출액 규모 기준) 중 상환율이 가장 높다고 소딧 측은 설명했다.

소딧에 따르면 펀딩 건수 기준 상환율은 73%에 달한다. 현재 소딧의 총 대출 건수는 120건이고, 상환 건수는 87건이다. 연체율과 부실률 모두 0.00%이다. 소딧 관계자는 “대출 평균기간이 6개월로 벌써 3사이클을 돌았고, 그간 연체 한번 없었던 것은 소딧의 심사능력이 검증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긴 투자 기간으로 자금이 묶인다면 기준금리의 인상이나 부동산 시장 하락에 대비하기 어렵다”며 “투자 기간을 짧게 해 환금성을 높이는 것이 곧 투자 안전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소딧의 대출심사 알고리즘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오는 12월 중 상용화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소딧은 400억 돌파 기념으로 신규 회원 대상으로 ‘쏘쿨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딧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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