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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 펀(FUN)치’… 치유캠프 열어
김태현 기자  |  kyi2077@newscj.co.kr
2017.07.18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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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가족극 공연장 모습. (제공: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주의·위험군 남자중학생 25명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백진영)와 여성가족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남중생과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기장군청소년수련관에서 기숙형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들은 거의 매일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수준은 중학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업 부진, 학교 부적응, 가족 갈등, 또래 갈등 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화되고 이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적 개입의 필요성은 점점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투입돼 운영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효과성이 높게 검증된 치료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문제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회복과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서는 ‘스마트 펀(FUN)치’라는 부제로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즐겁고 건강한 맞춤형 전문상담(개인, 집단, 가족 상담), 건강한 수련활동(명상, 산책 등) 부산지역 특성을 살려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활동(요트체험, 드론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인터넷·스마트폰이 아닌 또 다른 여가 활동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캠프 종료 후에도 사후모임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며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반자 상담으로 3개월간의 사후관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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