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 5개 지역 지역근로자건강센터와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5곳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 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따른 질환 등 업무상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건강센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학교급식 종사자의 적극 참여를 위한 행정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강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도내 학교급식 일반현황, 학교급식종사자 산재발생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근로자건강센터의 사업과 참여 방법 안내, 협조 공문 시행, 기타 사업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을 맡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및 교육, 산업보건 정보 제공, 작업환경 관련 상담 등 산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형남 도교육청 교육급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5개 지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배성주 기자
mintbae@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