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 후 단체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지난 14일 오후 2017년도 제1기 다문화 예비학교 교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가 서툰 중도입국 자녀나 외국인 학생 등이 정규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천안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 과정은 이달 3일부터 10일간 한국어 이론 교육, 한국 문화 이해 교육, 한국어 실습 등 60시간의 교육을 했으며 2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본 과정 이수자 중 중국, 러시아 국적의 결혼이민자 13명은 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의 튜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의 김미형 원장은 “충남 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지역의 다문화 예비학교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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