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주변 이웃에게 전달될 천연비누를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전주현 시험장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시험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매년 도시락 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식사배달 서비스에 등록된 어르신에게 드릴 오이피클을 12명의 직원과 함께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이번 달에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체계 구축을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더불어함께새희망 등 복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네트워크 기반도 마련했다.

전주현 시험장장은 “나눔의 가치는 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상생의 효과를 가져온다”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등 업무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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