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신임 산림청장에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김재현 산림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전도사로 유명한 산림학자로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해 산림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광주 진흥고교,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 농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김 청장은 건국대 산림환경과학과 조교수, 일본학술진흥재단 특별연구원, 생명의 숲 운영위원, 산림청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중앙자문위원, 희망제작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 교수, 생명의숲 이사 겸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청장은 1998년 농림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공저)로는 ‘숲과 자연교’, ‘숲과 종교’, ‘숲과 임업’, ‘백두대간 종주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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