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노동당 탈핵운동본부가 17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핵발전소 11기 전면 백지화·탈핵공약 전면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건설 또는 계획 중인 핵발전소 11기(신고리4·5·6호기, 신울진 1·2호기, 신울진 3·4호기, 영덕(천지1·2), 부지 미확정 2기(삼척 또는 영덕))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또 고준위핵폐기물 처리방안 재공론화, 핵재처리 실험(제2원자력연구원) 전면 중단, 핵시설 인근 지역주민 대책·방호방재대책 마련, 탈핵로드맵 수립 즉각 돌입과 국민적 참여 가능한 탈핵국민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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