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본 적이 있는가? 저자는 평생 업을 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라고 권한다. 버킷리스트는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당장 실행이 가능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남은 것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들이다. 자기계발의 방향성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인생 3막의 완전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 2막에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학창시절 관심만 가지고 이것저것 배우던 때는 지났다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평생업을 위해 현업을 포기하는 게 아닌 현업에 더욱 집중하라고 말한다. 진정한 자기계발은 현업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장영환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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