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기상청은 세종과 충남 천안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오전 9시부터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호우특보가 내린 지역에는 시간당 60∼7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천안지역에는 정오까지 230㎜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청수동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청수지하차도로 물이 유입돼 차량통제에 들어갔다.
청수지하차도는 지난 4일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침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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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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