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20~28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럭비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제공: 강진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오는 20~28일 9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 럭비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진군이 전반적인 대회 진행과 더불어 장소를 제공해 후원한다. 럭비 종목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대회가 럭비 저면확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008년 강진군이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로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10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팀은 중등부 9팀, 고등부 14팀, 대학부 4팀, 일반부 3팀으로 30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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