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지난 14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오른쪽)이 김천시 특산물인 과일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김천시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지난 14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군산-김천 농특산물 교류 판매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아 박보생 김천시장 및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교류 판매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주문을 포함해 5300여만원에 이르는 판매성과를 올렸으며 품질 좋은 포도, 자두,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농특산물 교류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울외장아찌, 박대, 젓갈, 김 등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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