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되는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들이 요가를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되는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두어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30회 운영된다.

참가자는 체력평가와 체성분 측정 후 영양분야에서 식사일기 쓰기, 섭취한 음식 열량 계산, 식사일지 분석상담이 이뤄지며 운동분야는 요가강사와 신나게 운동하는 요가와 댄스, 자세교정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밸런스워킹 PT체조, 장미공원․체육공원 숲길걷기, 한방비만침시술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락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 목표가 있는 만큼 체중감량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건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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