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3일 소양강댐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6일~11일 홍천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액이 현재까지 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군별로 집계된 피해 규모는 ▲홍천군 46억원 ▲평창 4억원 ▲강릉 2억원 ▲인제 2억원 ▲양구 2억원 등 11개 시군에 5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설별로는 ▲도로교량 13억원 ▲하천·소하천 11억원 ▲소규모시설 14억원 ▲산림시설 6억원 ▲기타 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농경지 47ha(10억원)가 유실, 매몰 ▲축사 1동 ▲농작물 99ha ▲비닐하우스 6동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 13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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