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 GTEP이 중국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 GTEP)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조원길 교수)이 지난 6~10일 열린 ‘하얼빈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여해 약 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 남서울대 GTEP 정종성(국제통상학과), 김민수(국제유통학과) 학생은 남해보물섬마늘영농조합의 흑마늘 건강보조식품의 전시기획, 통역, 상담, 현장마케팅 등을 지원해 현지바이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 GTEP 사업단 조원길 단장은 “이번 GTEP 11기 학생들의 현지바이어 상담과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출계약까지 체결되어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기분이 좋고, 보다 큰 규모의 계약체결까지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GTEP 사업단은 2003~2017년 지속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 무역 실무 실습 및 교육,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및 실무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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