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주요 관광지 5개소(삼척해수욕장, 맹방해변, 용화·장호 해수욕장, 임원항)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1회차인 14일에는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변에서 홍보캠페인(가두캠페인, 업소방문) 전개 후 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한다.

2회차인 21일에는 용화·장호해수욕장과 임원항에서 홍보 캠페인 활동을 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적극 동참과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 실천, 부정경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에 대해 홍보한다.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개인 서비스 업소를 순회하며 추가적인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서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서 명랑한 피서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당한 상거래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