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영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별정원사와 플루토’ 시사회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권영택 영양군수가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애니메이션 ‘별정원사와 플루토’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제작된 ‘별정원사와 플루토’는 아시아 최초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2015.10.31)에 맞춰 별을 소재로 특화된 생태관광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의미를 담아 영양의 소녀 수하와 별정원사 오무가 깨끗한 밤하늘을 되찾고자 하는 모험을 내용으로 한다. 캐릭터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지명을 사용해 캐릭터의 매력이 곧 지역홍보가 될 수 있는 특화소재로 활용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장소적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공간으로 재창출하며, 빛이 정의고 어둠이 악이라는 보편성을 뒤집어 빛 공해에서 청정의 어두운 밤하늘을 지키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가꾸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빛 공해와 어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인 작품이며 국내 관광·교육이 연계되는 3D콘텐츠 시장과 온라인 시장 등을 타겟으로 다양한 국내외 유통 배급망과 맞춤형 콘텐츠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번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국산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사업에서 추가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극장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장기적으로 TV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신화와 별자리, 영양의 자연과 생태에 관한 교육영상과 출판, 생태공원 상품연계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