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6 (제공: 국대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애플의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 기존 애플의 아이폰은 꾸준한 고가 전략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해온 바 있다.

지난달 7일 국내 출시된 아이폰6 32GB는 출고가 기준 37만 9500원이다. 기존 16GB 모델 기준 출고가인 70~80만원대로 책정된 것에 비하면 가격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폰 구매 사이트 국대폰은 아이폰6 32GB, 아이폰6S 128GB을 대상으로 ‘아이폰대란’ 특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대폰 관계자는 “아이폰6의 경우 고가 요금제로 개통 시 LG, KT, SK 통신사에서 최대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6S는 요금제 상관없이 할부원금이 동일해 LTE 34요금제 기준으로 월 청구금액 4만 8000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폰6 32GB는 KT(심플코스), LG(식스플랜), SKT(프리미엄 패스) 적용 시 개통 요금제 6개월 유지 후 하향 변경 시 위약금 없이 변경할 수 있어 고가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알뜰폰 통신사를 중점으로 LG V20 11만원대, 갤럭시노트5는 최대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V20은 LG 통신망을 빌려 제공되는 유모비 통신사로 진행 중이며, 갤럭시노트5는 KT 통신망을 빌려 제공되는 CJ 헬로모바일로 진행 중이다.

알뜰폰이란 이동 통신 재판매 서비스로 일반 통신망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 통신망을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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