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기아자동차 ‘스토닉’과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디젤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 
월 판매목표 1500대 제시

[천지일보=정다준 인턴기자] 국내 소형SUV 시장에 ‘역대급 가성비 차’를 내세운 기아자동차 ‘스토닉’이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과 기아차 관계자,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토닉(STONIC)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 리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고민이었던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 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왼쪽)과 김창식 부사장(오른쪽)이 ‘스토닉’과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기아차 측은 “뛰어난 경제성과 최고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개발 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월 판매목표는 1500대로 설정했다.

스토닉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가격 경제력을 갖춰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디젤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8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과 17㎞/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가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 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날렵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적의 공간 활용성 ▲기아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등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고. 알렸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스토닉 사전계약으로 1500여대가 사전계약 됐고 57%가 20~30대로, 스토닉이 첫 차인 구매고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덧붙였다.

▲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비스타홀에 전시된 기아자동차 ‘스토닉’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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