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 코리아가 11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열어 외부 업체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 BMW 그룹 코리아)

[천지일보=정다준 인턴기자] BMW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지난 11일 인천 중구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진단’ 교육과 7월 ‘엔진’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기술 세미나의 주제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된 고급 세단 뉴 5시리즈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진단 실습, 뉴 5시리즈 소개와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고, 외부 수리업체들의 전문화된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BMW코리아는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가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잘못된 외부 공업사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알렸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외부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국내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3회째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해당 차종에 대한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법을 준수하고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향후에도 BMW 엔진, 섀시, 전기계통 부품 및 신차 관련 외부 수리업체대상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BMW코리아의 외부 수리업체 대상 정비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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