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정모씨는 인터넷 웹서핑을 하다 ‘인터넷가입 100만원’의 문구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상담을 받았다. 그러나 막상 상담을 하니 100만원의 혜택을 받으려면 휴대폰도 써야하고 높은 유선요금까지 사용해야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실제 이런 조건대로 이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100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것도 아닌 매월 할인되는 금액에 약정 3년 기간을 곱한 금액이다.
이같이 일부 사이트들은 어느 정도의 사은품을 지급하는지 액수도 써놓지 않고 과장광고만 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분별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일부 낚시성 광고 때문에 더더욱 가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K·KT·LG 인터넷가입 공식 대리점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 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을 찾아 가입하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안전한 인터넷가입이 우선시 돼야한다” 고 당부했다.
안전한 가입을 하기위한 방법으로 ▲공식인증을 받은 업체인지 확인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의 게시글이나 후기글을 확인 ▲위약금대납을 약속하거나 사은품지급을 늦게 하는 곳 피하기 등이다.
안전한곳을 확인한 뒤에는 인터넷가입 현금지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요금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100만원 혜택이란 것은 실제로 요금컨설팅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주요 할인에는 유무선결합할인이 있으며 SK에는 ‘온가족프리’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등이 있으며, KT는 결합할인 상품으로는 총액결합할인이, LG U+는 한방에yo와, 한방에home2가 있다.
한편 공식 온라인 인증대리점 펭귄통신은 LG공식대리점을 운영하며 KT와 SK 유선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최대 60만원의 인터넷가입사은품 지급뿐 아니라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후기이벤트 작성 시 제주도여행상품권, 각종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내용은 펭귄통신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