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 산소길. (제공: 화천군)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매주 주말마다 100여명 안팎의 관광객들이 늦겨울부터 지금까지 화천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다.

화천의 관광지는 ▲산소길 ▲자전거길 ▲힐링 관광지 ▲평화의 댐 ▲칠성전망대 등 안보관광지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광상품을 통해 화천을 방문한 이용객은 약 1000여명이 계속 증가 추세이며 이달 말부터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로 대표되는 여름축제 시즌이 본격화되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겨울 여행주간을 운영한데 이어 3월부터 코레일관광개발과 화천산약초마을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또 5월부터는 춘천시와 양구군, 코레일과 공동으로 ITX 연계 1박2일 광역시티투어도 진행 중이며 한국관광공사, 매일관광(주)과 DMZ 평화관광 팸투어 상품을 출시해 매주 토요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본격적인 화천의 여름축제 시즌이 열린다”면서 “사계투어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특별히 신경쓰며 손님맞이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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