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도형 미래학교체육 설계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16 교육체제와 경기교육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한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교체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고교 체육담당 교원과 학교체육 현장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회는 먼저 학생 중심 스포츠클럽, 건강 체력 교실, 놀이교실, 체육 관련 지역사회 자원 활용 사례 등 초·중학교 체육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체육 이야기’, 학교체육 전문가가 소개하는 ‘미래학교체육의 방향’ 등을 놓고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초등 교사 1명, 중등 체육교사 2명, 체육 담당 기자, 대학교수, 체육 인재 육성 전문가 등이 패널로 나와 현장의 경험을 담아 미래학교체육의 방향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학교체육’을 대주제로 학교체육의 현실과 미래,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맹성호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체육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방과 협력의 미래 학교체육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 토론회는 도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질문과 의견은 실시간으로 주제 발표자나 패널에게 전달돼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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