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도비 포함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암 관광지 개발 1단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곳에는 캠핑장, 도로, 주차장, 광장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관리동, 관광안내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도비를 포함하여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암 관광지 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추암 관광지 개발 1단계 완료사업은 캠핑장, 도로, 주차장, 광장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관리동, 관광안내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추암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해 전국 최고의 복합 휴양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이밖에도 ▲추암 소초 이전 ▲추암 철도 가도교 확장 등 관광지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3일에 동해시 추암과 삼척 증산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추암 촛대바위와 능파대 석림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추암 관광지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고품격 예술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동해신항 3단계 확장사업과 연계하여 추암 관광지를 문화예술 특화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현안이었던 추암 철도 가도교 확장사업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무 협의를 통하여 2019년까지 새롭게 확장될 계획에 있어 앞으로 추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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