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가부 장관 “위안부 문제 단순 한·일 문제 아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기획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단순히 한·일 양국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류 보편의 여성인권 문제”라며 “앞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단체와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자 중심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