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방송 화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heej****’라는 한 네티즌은 “경부고속도로 지나가다가 실제로 저 현장을 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충격적이네요. 근데 버스가 모두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용차로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다른 차선에서 이미 사고가 나면서 전용차로로 덮치면 버스도 어쩔 수 없을 수도 있고요. 저 차 두 대 말고도 옆. 그리고 옆옆 차선에 승용차 한 대는 반대 방향으로 서 있고 한대는 측면을 바닥에 대소 옆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hhea****’라는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타고 내려오는 중에 아직도 사고 현장 수습이 안 돼서 상행선 엄청 막히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46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또 1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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