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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비교 지상토론1] (19) 하나님의 보좌와 권세를 받은 목자와 용에게 보좌와 권세를 받은 거짓 목자의 조직과 싸우는 무기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강수경 기자  |  ksk@newscj.com
2017.07.09 1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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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본지는 앞서 종교인들의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대 종교 교리·신앙비교’를 연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천지일보가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만난 종교계 인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한 것이다. 기획 연재 후 각 종교의 교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요구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지난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자료를 제공받아 본지에 게재한다. 1·2차에서는 ‘성경(성서)·불경’ 비교가 이뤄졌고, 3차에서는 범위를 확대해 ‘성경·불경·힌두경전·민족경전’이 비교됐다.

질문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23억)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경서 성경을 기준으로 했다. 성경은 66권 전반에서, 불경은 불경 중에서 가장 영적으로 깊이 있다는 법화경에서 답을 제시했다. 불경은 종교학자 민희식 교수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문을식 교수가, 성경은 진만기·이세영 HWPL 수석 경서위원이 답변했다. 성경은 두 경서위원의 답변이 같아 한 가지만 게재했으며 불경은 두 교수의 답변에 다소 차이가 있어 모두 게재했다.

* 답변은 개인의 견해로 종단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고,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19. 하나님의 보좌와 권세를 받은 목자가 있고 용에게 보좌와 권세를 받은 거짓 목자가 있으며, 이 두 조직 사이에 전쟁이 있다. 이 두 조직과 싸우는 무기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불경 답변1: △
“어떤 보살이 불도로 마귀 병정들을 깨뜨려”

법화경 1권 서품과 제 28품 보현보살권발품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어떤 보살이 선정과 지혜의 두 가지 덕(마군과 싸우는 무기)을 갖추고 한량없는 비유로써 대중을 위해 가르침을 설하는 모습을 보며, 또 자진하여 기꺼이 법을 설해 많은 구법자를 교화한다. 이후 불도로 마귀 병정들을 깨뜨리고 정법을 넓히는 것을 보게 된다.

- 종교학자 민희식 교수

불경 답변2: △
“정법수호 위해 싸우는 무기는 ‘진리’”

부처님의 정법수호를 위해서 필요한 무기와 악마들의 무기에 대해서만 제1 서품에서 보인다. 부처님의 정법수호를 위해 싸우는 무기에 대해 “또 어떤 보살들은 지혜가 깊고 뜻은 견고하여 부처님들에게 법을 물어 모두 다 듣고 받아 지니며, 또 어떤 불자는 선정과 지혜를 다 갖추어 한량없는 비유로써 대중들을 위하여 부처님의 법을 강설하고, 기쁜 마음으로 법을 설하여 많은 보살을 교화하며, 악마군의 무리들을 물리치고 진리의 북을 울린다”고 한다.

거짓 목자들이 싸우는 무기는 기독교와 달리 불교에서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善神)으로 여긴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용은 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문수보살이여, 마땅히 아소서. 4부대중과 용신들이 당신만을 바라보니 무슨 인연인지 설해 주소서. 그 때에 문수사리보살이 미륵보살마하살과 여러 보살들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들이여, 내가 헤아려 보건대 지금 부처님께서는 큰 법을 설하시고자 큰 법의 비를 내리시고 큰 법의 소라를 부시며, 큰 법의 북 치시어 큰 법의 뜻을 펴시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한다.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문을식 교수

성경 답변: ◯
“영적인 전쟁에서 싸우는 무기는 영적 무기 ‘말’”

마지막 때 이루어질 사건에 대해 기록하신 요한계시록의 말씀 중에는 하나님의 보좌와 권세를 받은 목자와 용에게 보좌와 권세를 받은 거짓 목자의 전쟁이 있을 것을 대한 예언이 있다(계 3:12, 계 12:5).

하나는 하나님의 보좌와 만국을 철장 권세를 받은 이긴자(요한계시록 12장의 여자가 낳은 아이)이며, 다른 하나는 용에게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받아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는 거짓 목자이다.

계시록에는 이들을 포함한 두 차례의 전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 전쟁은 육을 죽이는 육적인 전쟁이 아니요 영을 죽이는 영적인 전쟁이다. 그러므로 이 전쟁의 무기도 영적인 무기 즉 소속된 조직체의 말이다. 사단 소속의 목자의 싸우는 무기는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사단이 주는 거짓 말)이며, 하나님 소속의 목자의 싸우는 무기는 ‘피 흘리신 예수님의 말씀’과 말씀대로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 하는 ‘증거의 말’이다(계 13:2∼6, 계 12:7∼8, 계 9:16∼18, 계 12:11).

주 재림 때 하나님 소속으로 사단 소속의 목자와 싸워 이긴 약속의 목자 이긴자는 싸우는 무기 ‘증거의 말씀’으로 사단의 정체를 드러내어 용을 잡고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소성하게 된다(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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