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23주기인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23주기를 맞아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당과 무력기관의 일꾼들,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이 있는 홀에서 북한 육군, 해군, 항공과 반항공군, 노농적위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한 가운데 각 군 대장에게서 ‘영접보고’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집권 첫해인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할아버지인 김 주석의 기일에 맞춰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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