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구만 반가워요’ 개그맨 조금산 사망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조금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KBS에 따르면 7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금산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금산이 지난 5일 오전 9시쯤 대부도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은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 출신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기를 끌었던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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