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타면세점 직원과 교육 서포터즈가 6일 오후 동대문 도소매 상점을 돌며 판매 상황별 30여개 에피소드를 모은 중국어 회화 카드북을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중국어 발음 등을 알려주고 있다. (제공: 두타면세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동대문 상인들과의 시너지를 위해 두타면세점 직원들이 중국어 교육에 나섰다.

두타면세점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동대문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자사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두타면세점 직원들과 교육 서포터즈들이 시장에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중국어 회화를 교육해주는 방식이다.

2016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만 동대문 일대 도소매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1300여회의 중국어 교육이 진행됐고 1900여개의 가이드 교재가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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